임현택 시설장, 장기요양인 대회서 도지사상 수상 노인복지 현장 실천과 지역 문화 보존 활동 인정받아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2026년 9월 11일 열린 장기요양인 대회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센터 시설장이자 수필가인 임현택 씨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임 시설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발굴해 필요한 사회복지 혜택을 안내·연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시설장은 재가센터 운영을 통해 방문 상담과 사례 발굴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의료·복지 서비스 연계, 급여 안내, 생활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계자들은 그의 현장 중심적 복지 실천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복지 활동과 더불어 임현택 시설장은 지역 문화·역사 보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의 ‘괴산바로알기’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괴산의 문화·역사·유물 발굴과 향토 문화자원 관리·보존에 힘쓰고 있다. 탐방과 기록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정리·전파하는 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의 지역사 이해를 돕고 있다.
문학 활동도 병행하고 있는 임 시설장은 괴산문인협회 소속 수필가로서 지역의 삶과 이야기를 글로 기록해 왔다. 그는 수필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향토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힘쓰고 있으며, 문학적 활동이 지역사회 공헌과 복지 실천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현택 시설장은 수상 소감에서 “재가센터 시설장으로서 어르신들의 삶을 돌보는 일과 강사·수필가로서 지역 문화를 알리는 일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향토문화 보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도지사상 수상은 임 시설장의 오랜 현장 활동과 지역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로, 지역 복지와 문화 보존 분야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임 시설장은 수상을 계기로 재가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문화유산 보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괴산 역사·문화 바로 알기" 주민이 직접 배운다 ‘괴산 바로 알기 실내 강의 및 탐방’ 10회 과정 운영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지역 역사와 문화, 마을의 유래와 인물을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현장을 탐방하는 ‘괴산 바로 알기 탐방’ 프로그램이 7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 시군역량강화사업 지역주민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괴산 타임즈와 괴산군 지역 활성화센터가 주관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괴산지역 활성화센터를 중심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괴산 각 지역의 역사와 지명, 인물, 문화유산을 살펴본 뒤 실제 현장을 찾는 탐방까지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첫 개강에는 송재경 지역 활성화센터장의 인사와 노원래 괴산타임즈 대표의 인사가있었다. 이어 회원 간 서로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알찬 개강의 시간을 채웠다.
첫 교육은 7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활동 계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이어 14일에는 문광면의 유래와 지리적 관계, 문법리 전법 지명과 전설 등을 다루고, 21일에는 사리면 김철용 효자문과 문화 유문, 효열문 및 사찰 등을 살펴본다. 28일에는 문광면 대명리와 관련한 지역 이야기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진다.
10월에는 배미산 아래 호국원과 칠충사, 이세림 용마비를 현장에서 둘러보는 탐방을 비롯해 사리면 인물 소개, 장자봉 아래 문인들과 최세진·이문건·김석·조성기·조재삼 등 지역 인물과 문화사를 조명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11월에는 사리면 지명의 유래와 문화마을, 인구 유입과 지역 공동체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고, 조선 3대 유서 가운데 하나로 소개되는 ‘송남잡지’와 교육 방법, 저자 관련 이야기도 다룬다. 마지막 회차에는 현장 탐방과 문집 출간을 연계하는 일정도 예정돼 있다.
강의는 임현택 강사와 조찬영 강사가 맡는다.
임현택 씨는 괴산 문인협회 11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충북 문학 사무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 수기 공모전 우수상, 전국 시조 백일장, 치매 인식개선 수기 공모전 등을 비롯해 충북 문학상, 중대 수필문학상, 푸른 솔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산문집 5권과 ‘괴산역 사문화 바로 알기’ 공저 경력도 갖고 있다.
조찬영 목사는 순복음 열린문교회 목사로 괴산 향토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선의 거유이며 은둔의 성리학자 조성기’, ‘졸수재 입연수후’, ‘송남과 느티나무 발간’, ‘숭고한 독립, 국가유공자 가문’, ‘모실에서 가재를 보았나요?’, ‘천년의 지음’, ‘하늘은 그를 감추었다’ 등을 저술했으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괴향문화지’ 논고를 이어왔다.
이번 교육은 괴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단순한 기록으로 남기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자신이 사는 지역의 뿌리와 정체성을 직접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에 전해지는 인물과 지명, 마을 이야기, 사찰과 문화유산을 교육과 현장 탐방으로 연결하면서 사라질 수 있는 지역 기록을 다시 발굴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괴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지역민 스스로 이해하고 기록하는 과정이 지역 정체성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과제로 주목된다.
뜨겁던 여름을 밀어내고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왔다. 이맘때면 더욱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킨다. 아니 나이테가 하나씩 늘어가면서 더 애타는 마음이 사무치는 것 같다.
얄궂은 가을비가 오락가락하더니 다행히도 햇살이 쨍쨍 내리쬐는 날, 동산을 오른다. 산자락 여기저기에 `벌초대행'현수막이 펄럭여도 당연하지 싶었다.
그런데 오늘따라 `벌초대행'현수막이 자꾸 눈에 밟힌다. 언제부터인가 벌초대행이 자연스러워졌고 외려 자손들이 모여 벌초를 하는 모습만 봐도 효심이 지극해 보였다.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벌초를 하는 날에는 식구들이 모여 잔치하는 날이었다. 자손들이 벌초하는 동안 큰댁 마당에선 솥단지를 걸어놓고 돼지고기를 삶느라 솥뚜껑이 달그락거리며 허연 김을 내뿜었다. 둥그렇게 모여 앉아 삶은 돼지고기를 먹으며 허세가 들어간 무용담부터 소환된 추억까지 꼬리에 꼬리를 문 이야기로 화기애애한 잔칫날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때문인지 자손들이 바빠서인지 벌초대행 서비스는 성황을 이루고 있다.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임에도 고루한 내 성향 때문일까, 아님 추억을 잡고 싶은 걸까, 고향을 잃은 것 같아 개운치 않고 먹먹하다.
동산 중간쯤 오르자 산자락 군데군데 울려 퍼지는 예초기 소리, 벌초를 하는 모양이다. 점점 가까워지는 소리와 풀내음, 지근거리에서 한 박자 쉬면서 한참을 바라보았다. 등에 짊어진 예초기, 휙휙 폭풍처럼 돌아가면서 칼날에 잘려 풀풀 날리는 잔디를 보니 속이 후련해진다. 멀찌감치 떨어져 갈퀴를 들고 잘린 잔디를 말끔하게 정리하는 또 한 사람, 능숙하게 손발이 척척 잘도 맞는다. 금세 막 씻고 나온 청순한 얼굴처럼 말끔해진 산소를 우두커니 서서 한참을 바라보았다. 벌초를 마친 두 남자, 짊어지고 온 배낭에서 주섬주섬 소주 한 병을 꺼내 잔을 따르더니 나란히 절을 올린다. 그 모습에 고향이 얼비추더니 괜스레 가슴이 뭉클해지고 울컥해진다.
상상만으로도 울컥해지는 고향, 어릴 적 추억을 온전히 간직했던 오래된 집들은 쇠락했고 문명 앞에 빠르게 발전한 고향도 낯선 풍경이다. 마을 어귀부터 경관 좋은 곳엔 귀촌한 주민들의 럭셔리한 주택들, 도시인의 향수가 솔솔 풍기는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
반면 뿌리 깊은 나무 같은 나이 많으신 토박이 어르신들은 되레 이방인처럼 데면데면 해지고 뒷방 늙은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고령으로 정보공유도 어렵고 농사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당연하지 싶다. 때문에 `구원투수'로 농사일을 대신할 수 있는 일꾼으로 젊은 외국인들이 조금씩 조금씩 화선지에 먹물 번지듯 스며들어 정착했다.
그렇게 고향마을의 빈자리를 채우면서 공동체를 이뤘다. 고향은 생동감을 찾았지만 뭔가 이상야릇하게 어색한 것이 예전 같지만은 않다. 세대 간의 균형을 깨뜨리는 허점처럼 선주민과 이주민 사이는 어색한 불균형을 이루며 묘한 언발란스다.
동산에서 내려다보이는 자연의 모습이 새롭다. 김창욱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지켜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동안이 아니라 동심이란다. 나이가 들면 자연에 순응하고 고향을 그리며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동심을 잃으면 인상이 바뀌면서 소통이 안 되고, 동심을 잃으면 콧노래가 없어진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계절의 변화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하니 동심은 고향 같은 마음일 게다.
하늘이 구름 사이로 슬쩍 낯가림하는 이 가을, 길 위에서 가을을 줍는다.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고향의 자연 같은 풍광들, 꼭꼭 가슴에 여미고 돌아왔다.
양파에는 혈액 순환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양파 속 퀘르세틴은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의 혈중 농도를 낮춘다. 혈압 수치도 떨어트린다. 양파에서 톡 쏘는 맛을 느끼게 해주는 유화아릴은 혈관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알리신은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혈당수치를 감소시킨다. 게다가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줘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
물기를 뺀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용기에 틈이 있게 담아 준다.
남비에 간장, 식초, 생수를 넣고 끓여 준다.
한소끔 끓인 후 통후추와 설탕을 약간 넣어 준다.
위의 소스는
양파, 깻잎, 보로콜리 장아찌 소스로 모두 사용하면 됩니다.
용기에 소스를 붓고 하루밤정도 실온에서 보관후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킵니다.
절임 소스가 끓어 오르면 거품을 거둬냅니다.
뢰넬트 박사는 "브로콜리는 탄수화물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하며, 영양 밀도가 높고,
안정적인 혈당과 신진대사 건강을 지원하는 화합물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브로콜리는 초록, 보라, 흰색 등 세 가지 색상이 있으며 봄과 가을이 제철이다.
찌거나 굽고 삶는 방식은 물론, 생으로도 즐길 수 있으며 볶음 요리, 샐러드, 캐서롤 등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들깨는 깻잎, 들기름 등 몸에 좋은 음식을 이루고 있다.
단백질과 '좋은 지방'(불포화지방)이 많아 근육이 줄고 혈관이 나빠지는 중년 세대에 특히 좋다.
들깨 기름은 각종 나물, 비빔밥, 볶음 등에 사용하고 들깨 가루는 국, 나물, 죽 등에 넣어 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