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댕이길이란?
2013년 10월 13일 개통된 충주호를 조망하며 종댕이산(심항산) 둘레를 걷는 길이다.
종댕이길의 명칭은 충주호 수몰전 지금의 심항산 아래에 있던 종댕이 마을에서 유래 되었으며 종댕이 마을은 원터 서북쪽으로 있는 마을로 상종과 하종마을이 있었고, 이 마을엔 정선 전씨들이 많이 살았고 사당을 세웠는데 종당 이라 불렀는데 그 이후 종댕이로 명칭이 변경되어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종댕이길은 6,2km로 안전행정부의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충주시가 지난해부터 조성한 친환경 녹색길로
심향산 산허리를 따라 충주호의 푸른물을 바라보며 걷는 명품길 입니다.
계명산과 충주호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심향산 자락 6,2km로 책로와 포고라, 조망대, 출렁다리로 되어 있으며, 안림동 마즈막재를 출발해 종댕이길 6,2km 구간을 3시간 정도 걸어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됩니다.
** 종댕이길 산책로 **
숲해설안내소 -출렁다리 - 제1조망대- 쉼터
망계정 -종댕이고개 -- 제2조망대 - 돌쉼터 -
- 안내소입니다.
반대방향으로 돌면 훨씬 쉽게 산책할 수 있답니다.
종댕이길 둘레 길을 걷다보면 충주호를 끼고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요즘 봄 가뭄으로 인해 출렁다리가 덩그라니 있는 모습입니다.
종댕이길은 다른 둘레 길과 달리 유명한 충주호를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곳이며 자연그대로를 간직하면서 흙을 밟으며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나무가 있어 그늘이 많이 있고 쉼터가 중간중간 있어 가족과 여인들이 산책하기에 딱 이랍니다.
충주호에서 단양을 향해 운항하고 있는
충주호에서 단양을 향해 운항하고 있는 유람선
충주호와 조화를 이루어 환상적인 풍광 다른 둘레 길에서 맛볼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이기도 합니다.
종댕이 둘레 길에서 바라본 충주호,
이곳 산책로는 호를 끼고 있어 눈으로 마음으로
그리고 삼림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으로 좋답니다.
무엇보다 충주호를 바라보면 마음이 상쾌해 진답니다.
다른 지역엔 벚꽃이 한참인데 여긴 충주 종댕이길엔
이제 진달래가 피고 있으면 아직 벚꽃은 꽃망울도
터뜨리지 못하고 있었다.
낙엽들과 잔가지가 어우러져 가을을 보는 듯합니다.
2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호,
이날도 여전히 뿌연 황사로 인해 흐릿하지만 마음만은 상쾌합니다.
그리고 호 주변에 작은 돌탑이 오고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더이다.
~~ 종댕이 고개 ~~
종댕이길 중간에 있는 나즈막한 고개이다. 이 고개를 한 번 넘을
때마다 건강수명이 한 달 늘어난다고 합니다.
특히 고개를 넘으면 충주호의 맑은 바람과 푸른 물이 새로운
풍광을 연출합니다.
종댕이 고개의 나무다리 그 아래로 빠져 나갑니다.
다리위로도 다닐 수 있답니다.
충주에 유명한 종댕이길,
산책로가 호를 중심으로 되어 있어 상쾌한 바람과
볼거리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여름엔 나무그늘이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쉼터가 있어 도시락을 준비해 오시면
소풍 온 느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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