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회 강화성당 *

주소 : 인천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 22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시간의 섬에 뜬 구원의 방주, 조화와 중용을 말하다.

1900년도에 한국에 온 선교사가 만든 국내 최초의 한옥성당입니다.

 

성공회 강화성당은 눈에 익은 절집이나 향교 건물, 반가의 고택과 다름이 없다. 성당 바로 못 미처 철종(哲宗, 1831~1863)이 왕위에 오르기 전 살았던 곳에 세운 용흥궁(龍興宮)과도 잘 어울린다. 서로 이질감 없는 풍경을 연출한다. 공간 구성과 건축양식의 토착화가 낳은 결과다.

정면에 2층짜리 팔작지붕집이 나타난다. 정면 4칸, 측면 10칸 건물이다. 한국성공회 제3대 주교 트롤럽(Mark Trollope)이 설계하고 감독했다. 백두산 원시림에서 적송을 뗏목으로 엮어 운반해와 지었다. 고려 때는 궁궐 터였고 1894년 한국 최초의 해군사관학교인 통제영 학당 군사교관 콜웰(W. H. Callwell) 대위의 관사가 있었던 땅이다. 건물 측면과 뒷면의 아치형 출입문 4개는 영국에서 가지고 들어왔다.

-다음 출처 -

* 한옥 사제관과 라브린스 길 *

성당과 함께 지어진 사제관은 1985년 화재로 소실되어 당시 재건축된 건물입니다.

 

한국의 궁궐같은 강화성당의 옆 모습입니다.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한옥성당의 아름다움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성당입구에 들어열개문이 활짝 올려져 있습니다. 마치 한옥의 대청마루에 있는듯 합니다.

성당안의 한쪽 옆에는 오르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옛 모습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성당의 매력은 큰 축복일듯 합니다.

 

 

수령 백년 이상의 백두산 정송을 조마가 신부가 신의주에서 직접 구해와

뗏목으로 운반을 해 왔다고 하며 경복궁 중수에 참여했던 도편수가

함께 강화성당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

매주 미사를 드리고 있는 성당내부의 의자입니다. 

 

미사시 성가대 모습입니다.

그 옛날의 성당내부의 모습을 보고 있으며 도편수의 노고가 고스란히 녹아내립니다.

현재도 매주 미사를 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성당 내부의 묵직하면서 웅장한 느낌과 화려한 조명이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오랜세월 동안 견고하게 잘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운 일입니다.

 

성당내부 양옆에 시대흐름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어 강화성당의 역사를 한눈으로 감상하면서

강화성당의 문화제로 지정된 귀한 자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당입구의 제대 및 세레대는 제705 등록문화제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 국가지정 문화재

고요한 (Charles john Corfe) 초대 주교가 1900년에 축성한 건물로 성 베드로와 바우로 성당으로 명명되었다.

당시 건축 공사는 궁궐 도편수가 주도하였고, 이후 몇 차례 보수가 있었으나 처음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강화성당입니다.

성마루 높게 자리 잡은 성당 터는 세상을 구원하는 방주로서의 의미를 분명히 하기 위해 배의 형상을 따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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