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낙안읍성 민속마을 ◈
1. 위치 : 전남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읍성안길, 쌍청루길
2. 면적 : 223,108㎡(성내 135,597 성외 87,511)
3. 인구 : 98세대 228명
10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남도여행을 계획했다.
가장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를 이번에 달려가 보았다.
때마침 낙안민속축제가 열리는 날로 많은 관람객이 있어
여행의 기쁨이 두 배였답니다.
동서 방향의 긴 읍성으로 둘러싸여 있는 낙안읍성은 현재까지 완전히 보존된
조선시대 읍성 가운데 하나라 합니다.
◈ 낙안읍성 민속마을 ◈
동서 방향의 긴 읍성으로 둘러싸여 있는 낙안읍성은 현재까지 완전히 보존된 조선시대 읍성 가운데 하나이며,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었다. 왜구의 잦은 침입으로 1397년 절제사 김빈길이 토성을 쌓았으나 1424년 석성으로 개축하여 1450년경 완성하였다. 그후 수차례의 붕괴가 있었고, 병자호란 때 낙안군수 임경업 장군이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성벽과 동·서·남의 문지 및 옹성 등의 흔적이 일부 남아 있는데 조선 초기 축성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가옥은 토벽집의 기법으로 된 □자 형태로 안채·행랑채를 지닌 전통성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임경업 장군을 기리며 세운 선정비와 충민사·대성전·명륜사 등의 향교건물이 남아 있고, 그밖에 1984년에 복원된 남민루 정자와 1,407m의 성곽 등이 있다.
출처 - 낙안읍성 홈페이지
이곳은 아직도 많은 가구가 살고 계십니다.
옛 가옥 그대로를 보존하면서~~
아파트생활에 익숙한 우리들, 집안에 앉아서 손끝으로 세상을 엿보고
있는 요즘 초가집에서 재래식 부엌에서 생활을 하시는
이곳 주민들의 모습에 감동을 했습니다.
◈ 낙안 민속 문화 축제 ◈
1994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낙안민속문화축제는 매년 10월 순천 낙안읍성에서 개최된다. 낙안 두레놀이, 큰줄다리기, 전국 팔씨름대회, 전통 혼례식 등 다양한 경연, 공연 및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합니다.
지붕위에 둥글둥글한 박~~
바라만 보고 있어도 왠지 모를 기쁨이 있지 않나요~~?
이곳 민속마을에는 민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초가집에서 민박을 한다면 정말 새로운 체험이 될 것 같습니다.
구불구불한 돌담길을 걷고 있노라면 어릴 적 동네골목길에서
놀던 추억에 빠져 발걸음이 더디게 걸었습니다.
그날, 황소걸음처럼 느리고 더디게 가는 것이 결코 불편하다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느림의 미학 속에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여행,
어둠이 내리는 길목에서 행복이란 두글자를
찾아 가슴에 안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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