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사진
음성 품바축제에서
임현택 (아리수)
2013. 6. 17. 22:02
최귀동 할아버지
무극에서 부잣집 귀한 아들로 태어나 날 때부터 귀동이라 불리웠던 대장부가 일본 징용으로 끌려가 심한 고문 끝에 정신병을 얻어 고국에 돌아와 보니 그동안 부모님들은 아편 중독으로 돌아가시고 가정은 파산되어 갈 곳조차 없게 되어 무극다리 밑에 거처를 정하고 살면서 오갈 데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어 죽어가는 걸인들을 위하여 40여 년 간 남는 밥만 얻어 그들에게 나눠주었고,
죽으면 양지 바른 곳에 묻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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