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9월 해인사 템플스테이 다녀왔습니다 - 임현택
* 21년 9월 해인사 템플스테이 *
해인사 -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9월 2~3일날 여름 막바지 해인사로 템플스테이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몸도 마음도 힐링하고자 템플스테이에 참가하여
마음 수련을 하고 왔습니다.
해인사는 한국 화엄종의 근본 도량이자 우리 민족의 믿음의 총화인 팔만대장경을
모신 사찰로서 한국인의 정신적인 귀의처요, 이 땅을 비추는 지혜의 등불이
되어 왔습니다.
템플스테이 의복으로 갈아 입었습니다.(임현택)
* 해인사 일주문 *
해인(海印)이란? 평등, 무차별 그리고 화합을 뜻합니다.
바다는 모든 물을 차별하지 않고 받아들이지요.
인(印)은 보통은 ‘도장’이란 뜻이지만 여기서는 ‘바라본다’는 뜻으로 새깁니다.
부처님 보시기엔 바다의 모든 생물이 다 평등하다는 것 입니다.
해인사 일주문 옆 카페입니다.
누마루 아래는 연못을 만들어 운치를 더해 줍니다.
해인사 앞에 있는 당간지주
해인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고사목이 위풍당당하게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주문에서 바라본 풍경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구광루九光樓
구광루(九光樓)라는 이름은 화엄경의 내용에서 따온 것인데, 화엄경에는 부처님께서 아홉
곳에서 설법하시면서 그 때마다 설법하시기 전에 미간 백호에서 광명을 놓으셨다는 이야기
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광(九光)이란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범종각 - 범종, 법고, 목어, 운판이 있습니다.
대적광전(大寂光殿)
2005년 해인사 대적광전(大寂光殿)에 봉안되어 있던 소형 비로자나불상의 복장물 중에서 기존에 알려져 있지 않던 내용의 백지묵서사본이 발견되었다. 본 사경은 길이가 서로 다른 9장의 종이를 이어붙인두루마리로 앞부분 일부가 결락된 잔권(殘卷)이었다. 문서는 초서로 씌어졌으며, 行과 글자의 간격이 고르지 않고, 다수의 수정과 첨가가 있는데, 이런 점으로 볼 때 불상의 복장물로 납입하기 위해 새롭게 제작한 것이 아니라 전래되어 오던 옛 고승의 유묵을 복장 납입할 때함께 납입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 해인사 장경판전은 팔만대장경이라는 고려인의 호국염원이 담긴 신앙심의 결정체를 보관하고 있어, 풍수지리를 활용해 습도와 풍향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과학적 건축물로서 1995년 12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판전에는 현재 8만여 개의 고려대장경판이 보관되어 있으며 창건 당시의 건물 원형과 기능이 그대로 유지, 보존되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몇 차례에 걸쳐 건물 보수공사가 진행되었으나 모두 유지관리 차원의 부분적 수리였다. 건물의 전반적인 배치에서 건축적 세부 사항에 이르기까지 중대한 변형이나 파손 없이 창건 당시의 원형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팔만대장경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해인사 팔만대장격이 보관되어 있는 곳 입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한자로 새겨진 현존하는 대장경들 중에서 가장 정확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그 이유는 대장경 제작을 담당했던 수기대사(守其大師)가 북송관판, 거란본, 초조대장경 등 당시에 볼 수 있는 모든 불교 경전들을 철저히 비교함으로써 오류를 교정하고 누락된 한자들을 채워 넣었기 때문이다. 그의 교정 작업은 30권에 달하는 『교정별록(校正別錄)』에 기록되어 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오늘날 거의 남아 있지 않은 북송관판과 거란본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유일한 대장경으로, 「법원주림(法苑珠林)」, 「일체경음의(一切經音義)」, 「내전수함음소(內典隨函音疏)」 등의 경전은 팔만대장경에 실리지 않았더라면 오늘날 알려지지 않았을 것이다.
출처-다음 백과사전
해인사 템플스테이 숙소 입니다.
실내는 현대식으로 침대방과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운영 사무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