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만든 여행지에서

군산 선유도, 무녀도 -15년 8월

임현택 (아리수) 2015. 8. 17. 14:29

 

▶선유도◀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1길 235 (15년 8월 14일~15일)



++ 선유도 ++

넋 잃게 하는 풍광에 신선이 놀고 간다는 군산 선유도

바다위의 고요한 호수와 같은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에 마치 시간이 정지한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아주 신비스러운 곳으로 선유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라 합니다.

 

선유도, 무녀도는 1박2일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전혀 개발이 되지 않아 마치 과거에 있는 듯, 아님 시골마을의

고향에 있는 듯 한 곳입니다.

요즘처럼 바쁜 현대인들 휴대폰도 잠시 커두고 섬에서 머무는 것도 하나의

힐링이 될듯 합니다.

신선이 놀고 간다는 군산 선유도에서~~


황금연휴인지라 부푼 가슴을 끌어안고 피서를 떠나는 여행객속에

우리도 함께 떠납니다.




선유도 해수욕장은 서해의 고도 고군산군도의 한 섬인 선유도에 위치한 천연 해안사구 해수욕장입니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곱기가 유명한 모래를 명사(明沙)라 하였는데 이곳 선유도해수욕장은 이 모래가 10여 리에 걸쳐 넓게 펼쳐있어 명사십리(明沙十里) 해수욕장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 스카이라인 ++

스카이라인의 출발 높이는 45m로 해수욕장 내 솔섬까지 700m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해상관광을 즐길 수 있다합니다. 2분 정도 바다를 가로지르며 맘껏 소리를 지르면 더위와 스트레스가 날아간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의 다리가 보이는 곳이 솔섬입니다.

 


 


++ 돌섬 ++



++ 망주봉 ++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바라보이는 화강암 산이 바로 망주봉이며

이 망주봉은 여느 해수욕장과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해발 1백52m에 불과한 꼬마 산 이지만 그 아름다움으로 일찍이 선유8경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 장자교 ++

장자교는 선유대교와 함께 선유도를 상징하는 구조물로 이곳 도서민들의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세워진 현수교다. 이제 장자교는 이곳

섬주민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생활 속 일부분이 되었합니다.

 



공사가 한참중인 장자교~~

 


장자교를 건너서 장자도에서 바라본 다리 풍경입니다.



++ 장자도 ++

섬 전체가 암석 구릉으로 뒤덮여 경지가 드물어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합니다. 마치 시간이 멈춰선 곳 같기도 합니다.


노을이 내리기 사작하여 장자도의 “장자할매바위”에 오르지 못하고

멀리서 바라보고 왔습니다.

 


++ 아름다운 노을 속에 더 아름답게 빛나는 유어장 풍경입니다. ++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장자도,

한동안 내 마음이 노을 속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 자전거 라이딩의 천국, 선유도 ++

힘껏 잡아당긴 활시위처럼 휜 선유도해수욕장의 모래밭이 눈부시도록 희다. 페달 밟기를 잠시 멈추고 모래밭과 망주봉이 선물하는 절경에 빠진다. 신선들이 노니는 섬이라는 선유도의 명칭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 선유도 자전거 여행(한국관광공사 제공)

  -- 출처 - 인터넷여행신문사모모뉴스


이곳 선유도는 자전거 천국입니다.

유아용, 성인용, 2인자전거가 각 숙박업소와 식당에 비치가 돼어 있어

언제든지 대여하여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무녀도

선유도에서 무녀도로 넘어가는 선유대교입니다.

현재 선유도, 무녀도를 잇는 공사가 한참 이었습니다.


++ 무녀도 ++

장구모양의 섬과 그 옆에 술잔처럼 생긴 섬 하나가 붙어 있어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하여 무녀도라 합니다.옛 이름은 '서들이'였다고 하는데, 지금도 마을 주민들은 무녀1구를 '서들이' 무녀2구를 '모개미'라 부릅니다.


▲ 선유대교위에서 바라본 풍경

이곳 섬은 개발이 되지 않아 자연그대로를 간직한 것이 특징인듯 합니다.


++ 무녀도의 염전 ++

예전에는 상당히 큰 규모인 듯한 염전,

현재는 대부분 운영을 하지 않고 조금만 운영하고 있어

왠지 모를 씁쓸한 마음에 찹찹하기만 했습니다.

점점 사라져가는 사업장, 이마도 일손이 모자라서 이겠죠...

염전바닥은 마치 항아리조각을 붙여놓은 듯했습니다.



해상 둘레길,

이곳은 자전거 라이딩도 좋지만 걸어서 여행하는 묘미도 매력입니다.

둘레길, 비포장도로길, 그리고 주택의 좁은 골목길 등

연인들 가족들 모두가 함께 즐겁게 여행을 할 수있는 곳인듯 합니다




이곳 무녀도의 바닷가의 바위는 마치 칼로 잘라 놓은듯 각지게 잘려져 있는것이

날카로웠습니다.



고군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자

자연이 창조해 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관광공원이라 합니다.

또한,

고군산군도의 어느 포구에서나 낚시 어선이 준비 되어있고 선상낚시나 선유도 현수교위에서도 줄낚시를 이용한 바다낚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배 위에서 하는 선상 낚시의 매력은 바다위에서 직접 잡아 올린 고기를 즉석해서 초장에 회 떠 먹을 수 있는 경험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신선한 먹거리와 재미를 제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