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요리세상

새콤 달콤 매실 장아찌 담그기

임현택 (아리수) 2015. 6. 12. 15:45

 

매실 장아찌

 

우선 매실을 깨끗이 씻어 줍니다.

매실장아찌는 큰 것이 좋겠죠~~

 

= 매실의 효능 =

1. 몸속의 독을 제거. 2.스트레스와 피로 회복.

3. 체질개선에 효과적. 4. 설사, 변비에 탁월한 효과. 5.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6. 신경안정과 골다공증에 효험. 7. 소화를 돕고, 해열작용.

 

{동의보감}에 "매실은 갈증과 가슴의 열기를 삭히는 데 좋은 약이다.

생것을 그대로 먹지 않고 불에 말려서 오매(烏梅)로 만들어 먹거나, 소금에 절여서 백매(白梅)를

만들어 먹는다. 날것은 시어서 뼈가 상하고, 허열(虛熱)이 나기 때문에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오매는 담을 삭이고 구토와 갈증, 이질 등을 멎게 하며, 노열(勞熱)과 골증(骨蒸)을 치료하며

술독을 풀어준다" 고 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매실은 소금을 뿌려 절여 줍니다.

알타리김치 담글 때 소금에 절이듯이 하시면 됩니다.

소금에 절여진 매실은 씨 빼기도 쉽고 손도 아프지도 않아 수월하답니다.

손가락 다칠 염려도 없고요~~

 

소금을 뿌린 후 이렇게 물을 자작할 정도로 담그면 훨씬 더 빨이 절여집니다.

 

칼집을 내어 씨를 뺀 매실입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고 쉽게 매실 씨를 뺄 수가 있습니다.

 

 

매실효소 만들 때처럼 매실과 설탕을 켜켜이 넣고 밀봉을 해 주시면 됩니다.

흰설탕보다 황설탕이 좋은거 아시죠 ~~

 

 

 

통매실을 담글 때보다 설탕이 빨리 녹으므로 하루정도 지나면 밑에 갈아 앉은 설탕을

국자로 잘 저어 주셔서 설탕을 녹여 줍니다.

매실효소처럼 3개월 정도 지나면 원액은 효소로 드시고

매실은 장아찌로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건진 매실을 고추장에 박아서 드시면 훨씬 더 맛이 있답니다.

 

 

* 매실 장아찌 요리 *

= 재료 =

매실청 건지

= 양념 및 소스재료 =

고추장 1큰술반, 고추가루 1큰술, 꿀 1큰술, 후추가루 약간,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반큰술 등

위 재료를 잘 썪어 매실청 건지에 조물조물 양념이 잘 배이도록 하여 예쁜 접시에 담아 드시면 됩니다.